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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브런치 카페 카페마마스
잠실 맛집 카페 마마스 브런치 카페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69 캐슬프라자 1층
연락처 : 02-2146-2214
운영시간 : 월~금 08:00~21:30/토,일 09:00~21:30 (라스트오더 21:00)

서울 잠실역(송파구청)7,8번 출구 사이에 위치 - 롯데월드타워를 마주 보고 있음

카페마마스 잠실점 위치

러버덕을 보기 위해 잠실로 브런치 약속을 잡고 고민 없이 선택한 카페마마스 잠실점.
지하철로 이동을 할 예정이기에 가장 롯데월드타워와도 접근성이 좋고 석촌호수까지 가는데도 최적의 위치에 평까지 좋으니 더 바랄 게 없었던 위치다. 문제는 워낙 캐슬프라자가 크다 보니 자칫 지하철 출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건물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실수를 할 수 있으니 꼭 7번 출구와 8번 출구 사이에서 브런치 카페 카페마마스를 찾자!
정확한 위치는 롯데월드타워 기준으로 화살표로 표기해두었으니 나와 함께 브런치를 먹었던 지인과 같은 고생을 하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9시에 도착하니 카페마마스 내부에는 두 테이블 정도 식사 중이었고 야외테이블은 직원분께서 세팅이 한창이셨음.

파니니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난 우선 원픽으로는 감자수프를 찜해뒀다. 쌀쌀한 아침에 스프 한 그릇이면 더 바랄게 무엇일까 싶으니까. ㅎㅎ

잠실 브런치 맛집 카페 마마스 내부 시설
잠실 브런치 맛집 카페마마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다.
부분 부분 소파 좌석은 세월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했지만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식사하는 데는 문제가 되진 않는다.
솔직히 롯데월드타워 뷰를 기대하긴 했으나 야외 테라스 좌석과 파라솔에 가려 창가 뷰는 기대 이하라 안쪽 편한 자리가 취향에 맞았다.

브런치 맛집 카페 마마스 메뉴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주문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메뉴판에 이미지가 모두 함께 소개되어 있어 메뉴 고르기가 훨씬 쉬웠는데 우리의 선택은 감자수프, 리코타치즈샐러드, 라자냐볼&리코타브레드 그리고 토마토생과일 주스.
(참고로 성인 여성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은 편이니 처음 방문 예정이라면 일단 2개 정도의 메뉴를 먹어보고 추가로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워낙 평이 좋아 기대가 컸던 감자수프.
먹어보니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인정할 수밖에 없다. 단순한 감자수프가 아니라 수프 안에 치즈가 녹아있어 고소한 맛까지 더해진 느낌. 요즘처럼 식단하는 나로서는 수프 한 그릇만 뚝딱해도 아침 식사로 매우 만족스러운 한 끼가 가능했을 거라 생각한다.

함께 간 지인이 워낙 이것저것 다 먹어보라고 시켜줘서 이렇게 푸짐하게 차려서 먹었지만, 샐러드와 수프, 과일 주스 정도로 가성비 좋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비주얼만큼이나 라자냐볼&리코타브레드가 확실히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적이진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의 메인 요리는 바로 이 라자냐볼&리코타브레드인데 추운 날씨게 따뜻하게 몸을 녹이는데 그만이었다. 물론 무척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는 걸 추천.
빵과 함께 먹으니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었다.
다만 수프를 비롯해 메인 요리에 샐러드까지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 다 먹지 못하고 남긴 게 무척 아쉬웠던 리코타 치즈 샐러드였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가 보고 싶은 맛집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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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스테이크 맛집 조밀
맛있어서 한 달에 두 번 방문기
  

대구 조밀 스테이크 맛집

대구 동성로 맛집을 검색하니 최상단에 모습을 드러냈던 스테이크 맛집 조밀.

대구 동성로 스테이크 맛집 조밀 위치 및 운영시간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15-2
반월당역 11번 출구 10m 내외.
운영시간 : 11:3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반월당 역에 내려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동성로에 처음 방문했을 때 즐길거리의 초입으로 식사를 시작하고 구경하기에는 꽤 좋은 위치다.
두 번의 방문 중 금요일 오후 7시 방문 때는 바로 착석이 가능했고, 토요일 오후 6시 30분쯤 방문 때는 웨이팅 15분 정도 발생하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동성로 스테이크 맛집 조밀 메뉴

조밀 식당의 주 메뉴는 양식.
스테이크와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편이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조밀 스테이크는 고기가 도톰한 것도 좋지만 치즈폭포를 직접 부어주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어 특색 있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물론 치즈 폭포에 고기를 찍어서 같이 먹으면 그 맛이 두 배가 되는 효과도 있다.

시그니처메뉴 조밀 스테이크
이미지 출처 : 조밀 식당 홈페이지

 

시그니처메뉴 조밀 스테이크

동성로 조밀 식당의 시그니처메뉴인 조밀 스테이크의 비주얼이다. 보는 것만큼 맛도 좋은 스테이크.
채끝 스테이크와 함께 감자치즈를 즉석에서 부어주시는 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줘 방문 때마다 2개씩 주문.

치즈 폭포 퍼포먼스는 이런 느낌~

조밀스테이크와 트러플 스테이크 리조또의 환상적인 조합이 꽤 마음에 든다.
특히 트러플 스테이크 리조또의 등심은 살살 녹는 듯이 안심같은 식감이었고, 트러플오일이 곁들여진 크림리조또는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이었다. 가까운 곳에 있다면 종종 가서 먹고 싶은 실패 없는 메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조밀스테이크도 맛있지만 가격 면에서 조밀스테이크의 반값이기에 가성비도 좋은 메뉴가 추천하게 된다)

첫 방문 때 찍은 사진인데 배가 별로 고프지 않고 식단을 할 때라 요리 2개랑 맥주 정도로 세 명이서 나눠 먹기로 했는데, 웬걸 조밀 스테이크 맛이 너무 좋아 추가로 하나를 더 시키고야 말았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날 처음 먹었던 고기 맛이 가장 부드러웠는데, 두 번째 먹은 스테이크보다는 좀 더 많이 구워졌는지 식감이 좀 질긴 느낌이라 결제하며 매니저분께 건의를 드리기도 했다.

오픈형 주방이라 좀 더 청결할거라는 기대치를 가지게 하는 조밀 식당의 구조다.
좌석 간의 간격도 넓고 조용히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의 동성로 맛집 조밀.
인테리어가 모던한 느낌이라 호불호없이 대부분이 만족할 것 같다. (단 좌석 간 간격이 넓다 보니 테이블에 10개가 안 되었던 걸로 기억된다. 저녁 피크시간 주말 방문이라면 웨이팅이 꽤 길어질 수도 있을 듯.)

너무 맛있게 먹은 덕분에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고 일어서며 기분이 좋아 기념 촬영 한 컷.
덕분에 한 달 동안 두 번의 방문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다른 인기 메뉴인 마늘쫑오일파스타를 먹는 것도 좋겠다.

대구 동성로 스테이크 맛집 조밀 가격

두 번의 방문 모두 6~7만 원 선의 가격이 나왔다. 조밀스테이크를 제외하면 가성비 좋은 편이고, 스테이크 가격은 고기 자체도 기본 이상의 가격을 하기 때문에 수긍할만한 가격이다. 

이 창가 자리에 꼭 앉아보고 싶었는데, 첫 손님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운명에 맡겨야 앉을 수 있는 자리인 것 같다. ㅎㅎ

북적이는 느낌이 아니라 차분한 데이트로도 가족 단위 식사로도 꽤 괜찮은 동성로 맛집 조밀. 

기회가 된다면 치즈 폭포에 찍은 스테이크를 맛보러 가봐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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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과 맞닿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캠핑장인 양산 황산 공원 캠핑장.
편의 시설인 놀이터와 미니기차 이용이 가능하고, 넓은 광장이 있어서 킥보드나 자전거, 인라인 등 아이들이 즐길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가을캠핑
양산 황산 캠핑장 이용안내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낙동로 295-19
문의전화 : 055-379-8690
이용요금 : 오토캠핑장 25,000원(6인)/일반캠핑장 15,000원(6인)
예약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yssisul.or.kr/stms/hs

이미지 출처 : 양산시 황산캠핑장 홈페이지

※ 양산시민 20% 할인(주민등록자)
양산시민 우선예약제, 매월 1일~3일까지 익월분 50% 양산시민 우선예약
우선 예약 가능일 : 매월 1일 ~ 말일 기준 3박까지 가능
양산 황산 캠핑장은 오토캠핑장과 일반 캠핑장으로 나뉘는데, 오토캠핑은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일반 캠핑 사이트 역시 양산 거주민 우선으로 예약사이트가 오픈되기 때문에 거주민이 아니면 예약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봐야 한다. 운 좋게도 양산에 사는 친구네 부부가 두 사이트를 미리 예약한 뒤 초대해줘 갈 수 있어 더없이 좋았던 양산 황산 캠핑장.

주변 풍경이 좋아 구색을 갖춰 차려놓으면 멋진 그림이 되는 양산 황산 캠핑장.
오토캠핑이 안돼서 아쉽지만 사이트가 넓어서 그런지 사진은 항상 예쁘게 나온다.

양산 황산 캠핑장 사이트 예약 시 참고사항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해 본 나무 아래 사이트.
이 자리는 64번인데 정사각형이 아니라서 자리 잡는데 좀 아쉬웠다.
중간에 잔디에 물을 주고 가야 된다고 밟으면 안 된다는 관리인 분의 얘기 덕분에 텐트는 더 삐뚤하게 세팅이 될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던 건 사실이다.

양산 황산 캠핑장 텐트 설치

우선 사이트마다 다른 캠핑장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사이트의 넓이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인 양산 황산 캠핑장.
덕분에 패밀리텐트에 야외 테이블 세팅과 윈드 브레이크까지 모두 한 사이트 안에 널찍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국민 패밀리텐트로 불리는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는 자립까지 완성하고 보면 진짜 간단하다는 걸 피부로 느끼게 된다. 성인 남성 혼자서 할 수 있을 정도니 근처 여성 캠퍼분들도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게 아닐까 싶다. 자립이 되고 나면 팩으로 고정하고 이너텐트 부분까지 펼쳐 고정하면 끝. 참고사항으로는 메인 폴은 40cm 팩으로, 기타 폴은 30cm로 고정해 주고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신경 써서 팩을 박아주는 게 좋다.

황산 공원과 황산 캠핑장은 두 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특성상 제일 끝 쪽 사이트는 공원의 나들이객과 시선이 마주칠 수밖에 없는 자라기에 서로의 편의를 위해 윈드 브레이크를 설치한다.

사이트가 넓어서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걸 십분 활용하여 사생활 보호도 되고 바람도 막아주는 카르닉 윈드 브레이크를 이번에도 알차게 사용했다.

패밀리텐트를 설치하고 나면 타프는 이제 설치할 필요가 없기에 타프 대신에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가 만들 수 있는 최대의 그늘을 만들어 본다. 이렇게 세팅하면 시야도 꽤 넓고 공간도 넓어져서 종종 활용하게 된다.

확실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무척이나 크다.
특히 양산 황산 캠핑장은 바람이 많이 불기로 유명한 곳이기에 해가 지고 나면 야외에서 식사는 최대한 빨리 마무리를 하는 게 좋다. 물론 난로를 준비했다면 좀 더 야외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다.
(양산 황산 캠핑장에는 캠핑장 내 등유를 판매하지 않으니 꼭 미리 구매해서 방문하세요)

서둘러 저녁식사가 끝이 나면 아이들은 우레탄 비닐이 있는 텐트에서 따뜻한 난로 곁에서 놀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아이들 죄다 덥다고 점퍼를 벗어던질 정도로 텐트 안은 따뜻했다.

눈을 뜨니 6시 20분.
바로 옆이 공원이라 새벽에 산책하기 좋은 황산 캠핑장.
아침의 고요가 참 좋은 곳이라 새벽 산책 추천!

양산 황산 공원 댑싸리

바로 옆 황산공원에 댑싸리가 심어져 있기 때문에 함께 구경해도 좋다.
아침 풍경이라 몽환적인 분위기도 나서 더 좋았던 날.
여담이지만 댑싸리도 핑크뮬리처럼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으로 찍으면 더 예쁜 게 함정이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국화와 댑싸리 계절에 따라 황산공원의 풍경이 멋스럽게 바뀌니 산책을 꼭 해보자.

아침 산책을 마쳤다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철수 모드에 돌입해야 한다.
양산 황산 캠핑장은 11시가 퇴실시간이기 때문이다. 12시가 넘어가면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가끔 추가 요금 발생에 언성을 높이는 관리소 직원분과 캠퍼를 볼 수 있다)

거기다 일반 사이트는 차량 진입이 사이트 입구 앞 쪽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노란 리어카에 물건을 다 실어서 캠핑장을 나서야 최종 퇴실이 가능하다. 문제는 물건을 옮기는 리어카가 많지 않고, 한 번에 옮기는 건 거의 불가능하며 짐을 싣는 차량이 오래 주차되어 있으면 관리하시는 분이 주의를 계속 주시기 때문에 짐을 거의 다 실어 갈 때 차량을 가지고 들어오는 등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항상 황산 캠핑장에 가게 되면 마지막 퇴실일에는 최소 오전 9시에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철수 준비를 해야 12시 이전에 퇴실이 가능하니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참고하여 스케줄을 조절하시길 바란다.

폭풍 짐 싸기를 하다 보면 절로 웃음이 나는 건 뭣 때문인지. 이렇게 힘들게 짐을 싸더라도 또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인 이곳.

이번 주말부터는 국화축제도 있는 양산 황산 캠핑장.
가을 시즌 부산 근교 가족 나들이로 한 번쯤 들러봐도 좋을 곳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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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맛집
무쇠김치삼겹

김치삼겹 맛집

평소 삼겹살과 김치를 함께 구워 먹는 걸 좋아한다면 고민 없이 무조건 1순위로 광안리 맛집 무쇠김치삼겹을 추천.
꼭꼭 숨겨두고 나만 가고 싶은 광안리 대표 맛집 중 하나인 이곳은 오픈 시간 방문을 하지 않는다면 기본 30분 이상 웨이팅이 필수지만 그 맛을 알면 기다림이 그리 힘들지 않다.

무쇠김치삼겹 광안점

부산 광안리 삼겹살 맛집 '무쇠김치삼겹'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33번길 27 1층 무쇠김치삼겹
(금련산역 1번 출구에서 471m)
영업시간 : 15:00 ~ 24:00

메뉴: 무쇠김치삼겹, 김치전골 추가 (두부, 우동사리,공기밥은 추가 메뉴)
기본 3인분 주문 필수.

무쇠김치삼겹 기본 3인분

무쇠김치삼겹이 특히 좋은 이유는 고기를 구워준다는 것이다.
음식이 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무쇠 그릴 주변에 틀을 세팅한 뒤 직원분이 직접 고기와 김치를 구워준다.
물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기도 하니 편안함은 덤이다.

집에서 김치를 구워본 경험이 있다면 김치를 프라이팬에 구울 때 얼마나 주변이 엉망이 되는지 잘 알 것이다.
그 경험들을 참고해 김치가 뜨거운 열에 닿으면 튀는 건 어느 누구도 막을  없으니
앞치마를 요청해 착용한 뒤 조금 뒤로 물러나 앉아 고기가 구워지길 기다리면 좋다.

3인분 시키면 2명 먹기 딱 좋음

광안리 삼겹살 맛집인 무쇠김치삼겹은 주문 기본이 3인분.

'2명 방문 시 양이 많은거 아니야?' 란 생각이 든다면 절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성인 기준 2인 방문시 3인분이 최적의 양이다. 물론 고기만으로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우리에겐 김치전골 추가라는 2차 식사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비 오는 날도 햇빛 쨍쨍한 날도, 추운 겨울에도 한 여름에도 어김없이 생각나는 무쇠김치삼겹.

광안리 드론쇼가 매주 즐길거리를 제공해주는 덕분에 광안리에 들를 일만 있으면 무조건 이 쪽으로 발길이 향한다.

확실히 3인분과는 차이가 나는 5인분의 비주얼.

3인 방문 시 4인분으로 삼겹을 시켜먹다가 모자라는 통에 2인분 추가해서 먹는 경우가 종종 있어 배가 고픈 날에는 처음부터 5인분을 시켜서 먹는 경우가 많다.(두부도 추가 금액이 착하기 때문에 미리 두부도 추가)

삼겹을 먹는 중간에 추가로 주문을 하면 조리실에서 구워서 내어주시는데, 확실히 무쇠 그릴 위에 바로 구워 먹는 것보다는 그 맛이 다소 아쉬워 가능하면 미리 먹을 만큼 시켜먹는 편이다.

물론 삼겹살을 다 먹고 나면 김치전골추가해 끝내주는 국물을 꼭 맛보는 걸 잊으면 안 되겠죠?

육수와 돼지고기, 김치가 추가되는 김치전골

여기에 공깃밥 하나 추가해 김치전골에 담가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이런 이유로 7, 8, 9월 동안 휴가 기간을 제외하고는 주말마다 출첵했지만 또 먹고 싶다는 게 함정!
이렇게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얼큰한 국물 마시며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계절 상관없이 언제나 한결같이  좋은 맛집.
나만 알고 싶은 베스트 맛집 중 하나인 광안리 맛집 무쇠 김치 삼겹을 당신도 꼭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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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여행을 가게 되면 여긴 꼭 가봐야지 하고 메모 리스트에 담아뒀던 인생샷 존으로도 유명한 온더선셋 카페.

거제 카페 추천 온더선셋(On the Sunset)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65
영업시간 :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무료 주차 가능
*유명관광지인 매미성, 거제 벨버디어와 30분 정도 소요.
정오 즈음 도착해 방문자가 엄청났던 주말. 다행히도 대형 카페라 주차관리를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힘들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온더선셋의 방문을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온더선셋

날씨가 좋은 날도, 석양이 예쁜 날도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기로 유명한 온더선셋 카페.

야외에서도 실내에서도 압도적인 오션뷰는 거제 온더선셋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해안산책로를 사진으로 먼저 접하고 여긴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게 이전 괌 여행에서도 이런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은 적이 있는데 그때의 느낌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는 이국적 풍경이 꽤 마음에 들었다.

동남아 어디쯤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인테리어.
이 공간에서는 사진촬영을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다. 물론 줄을 선 보람이 있을 만큼 멋진 이국적 풍격을 담은 사진이 완성되니 꼭 인생샷을 남기시길 추천한다.
워낙 인기가 많은 카페다보니 1인 1 메뉴에 대형 카페임에도 자리 잡기가 정말 힘들었지만 한 번쯤, 아니 두 번쯤 가봐도 좋은 뷰를 담은 멋진 풍경의 온더선셋 카페라 아낌없이 추천해본다.

외국 관광객으로 가득했던 야외테이블.
카페 곳곳에는 서로의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한 연인, 가족, 단체관광객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쯤 되면 거제도 방문 시 꼭 들러야 할 BEST PHOTO ZONE에 들어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가족들은 시원한 음료 드링킹. 나는 식단 조절중이라 따뜻한 캐모마일 한 잔.
아이 말로는 망고주스가 너무 맛이 좋다고~

힘든 코로나 팬데믹을 잘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회복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역시 사람과의 소통에서는 만나고 이야기 나누며 눈 맞추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거제 온 더 선셋 카페.
한적한 시간 다시 여행을 떠나 온전히 풍경에 한껏 빠져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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