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스테이크 맛집 조밀
맛있어서 한 달에 두 번 방문기
  

대구 조밀 스테이크 맛집

대구 동성로 맛집을 검색하니 최상단에 모습을 드러냈던 스테이크 맛집 조밀.

대구 동성로 스테이크 맛집 조밀 위치 및 운영시간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15-2
반월당역 11번 출구 10m 내외.
운영시간 : 11:3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반월당 역에 내려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동성로에 처음 방문했을 때 즐길거리의 초입으로 식사를 시작하고 구경하기에는 꽤 좋은 위치다.
두 번의 방문 중 금요일 오후 7시 방문 때는 바로 착석이 가능했고, 토요일 오후 6시 30분쯤 방문 때는 웨이팅 15분 정도 발생하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동성로 스테이크 맛집 조밀 메뉴

조밀 식당의 주 메뉴는 양식.
스테이크와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편이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조밀 스테이크는 고기가 도톰한 것도 좋지만 치즈폭포를 직접 부어주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어 특색 있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물론 치즈 폭포에 고기를 찍어서 같이 먹으면 그 맛이 두 배가 되는 효과도 있다.

시그니처메뉴 조밀 스테이크
이미지 출처 : 조밀 식당 홈페이지

 

시그니처메뉴 조밀 스테이크

동성로 조밀 식당의 시그니처메뉴인 조밀 스테이크의 비주얼이다. 보는 것만큼 맛도 좋은 스테이크.
채끝 스테이크와 함께 감자치즈를 즉석에서 부어주시는 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줘 방문 때마다 2개씩 주문.

치즈 폭포 퍼포먼스는 이런 느낌~

조밀스테이크와 트러플 스테이크 리조또의 환상적인 조합이 꽤 마음에 든다.
특히 트러플 스테이크 리조또의 등심은 살살 녹는 듯이 안심같은 식감이었고, 트러플오일이 곁들여진 크림리조또는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이었다. 가까운 곳에 있다면 종종 가서 먹고 싶은 실패 없는 메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조밀스테이크도 맛있지만 가격 면에서 조밀스테이크의 반값이기에 가성비도 좋은 메뉴가 추천하게 된다)

첫 방문 때 찍은 사진인데 배가 별로 고프지 않고 식단을 할 때라 요리 2개랑 맥주 정도로 세 명이서 나눠 먹기로 했는데, 웬걸 조밀 스테이크 맛이 너무 좋아 추가로 하나를 더 시키고야 말았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날 처음 먹었던 고기 맛이 가장 부드러웠는데, 두 번째 먹은 스테이크보다는 좀 더 많이 구워졌는지 식감이 좀 질긴 느낌이라 결제하며 매니저분께 건의를 드리기도 했다.

오픈형 주방이라 좀 더 청결할거라는 기대치를 가지게 하는 조밀 식당의 구조다.
좌석 간의 간격도 넓고 조용히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의 동성로 맛집 조밀.
인테리어가 모던한 느낌이라 호불호없이 대부분이 만족할 것 같다. (단 좌석 간 간격이 넓다 보니 테이블에 10개가 안 되었던 걸로 기억된다. 저녁 피크시간 주말 방문이라면 웨이팅이 꽤 길어질 수도 있을 듯.)

너무 맛있게 먹은 덕분에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고 일어서며 기분이 좋아 기념 촬영 한 컷.
덕분에 한 달 동안 두 번의 방문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다른 인기 메뉴인 마늘쫑오일파스타를 먹는 것도 좋겠다.

대구 동성로 스테이크 맛집 조밀 가격

두 번의 방문 모두 6~7만 원 선의 가격이 나왔다. 조밀스테이크를 제외하면 가성비 좋은 편이고, 스테이크 가격은 고기 자체도 기본 이상의 가격을 하기 때문에 수긍할만한 가격이다. 

이 창가 자리에 꼭 앉아보고 싶었는데, 첫 손님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운명에 맡겨야 앉을 수 있는 자리인 것 같다. ㅎㅎ

북적이는 느낌이 아니라 차분한 데이트로도 가족 단위 식사로도 꽤 괜찮은 동성로 맛집 조밀. 

기회가 된다면 치즈 폭포에 찍은 스테이크를 맛보러 가봐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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