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여행을 가게 되면 여긴 꼭 가봐야지 하고 메모 리스트에 담아뒀던 인생샷 존으로도 유명한 온더선셋 카페.

거제 카페 추천 온더선셋(On the Sunset)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65
영업시간 :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무료 주차 가능
*유명관광지인 매미성, 거제 벨버디어와 30분 정도 소요.
정오 즈음 도착해 방문자가 엄청났던 주말. 다행히도 대형 카페라 주차관리를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힘들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온더선셋의 방문을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온더선셋

날씨가 좋은 날도, 석양이 예쁜 날도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기로 유명한 온더선셋 카페.

야외에서도 실내에서도 압도적인 오션뷰는 거제 온더선셋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해안산책로를 사진으로 먼저 접하고 여긴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게 이전 괌 여행에서도 이런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은 적이 있는데 그때의 느낌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는 이국적 풍경이 꽤 마음에 들었다.

동남아 어디쯤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인테리어.
이 공간에서는 사진촬영을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다. 물론 줄을 선 보람이 있을 만큼 멋진 이국적 풍격을 담은 사진이 완성되니 꼭 인생샷을 남기시길 추천한다.
워낙 인기가 많은 카페다보니 1인 1 메뉴에 대형 카페임에도 자리 잡기가 정말 힘들었지만 한 번쯤, 아니 두 번쯤 가봐도 좋은 뷰를 담은 멋진 풍경의 온더선셋 카페라 아낌없이 추천해본다.

외국 관광객으로 가득했던 야외테이블.
카페 곳곳에는 서로의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한 연인, 가족, 단체관광객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쯤 되면 거제도 방문 시 꼭 들러야 할 BEST PHOTO ZONE에 들어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가족들은 시원한 음료 드링킹. 나는 식단 조절중이라 따뜻한 캐모마일 한 잔.
아이 말로는 망고주스가 너무 맛이 좋다고~

힘든 코로나 팬데믹을 잘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회복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역시 사람과의 소통에서는 만나고 이야기 나누며 눈 맞추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거제 온 더 선셋 카페.
한적한 시간 다시 여행을 떠나 온전히 풍경에 한껏 빠져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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