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카페 웨이브온 WAVEON COFFEE

부산 기장 오션뷰 카페 추천
웨이브온에서 힐링하기

부산 기장 카페 웨이브온 커피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286
(동해선 월내역 1번 출구에서 951m)

영업시간 - 10:00 ~ 00:00 (휴무 없음), 무료주차
*1인 1메뉴 주문 후 입장 가능

주말에는 꼭 일찍 서둘러야 편하게 앉아 즐길 수 있는 카페 중 하나인 웨이브온 커피.

오픈한지는 꽤 되었지만 주말 낮에 도착하면 늘 주차장이 만차라 한 번도 들어간 본 적이 없기에, 토요일 10시 즈음 도착해 느긋하게 휴식을 즐겨본다.

역시나 오션뷰가 압권이다.

반짝이는 해변을 감상하시길 원하신다면 가능하면 날씨 좋은 날 방문하시길 추천!

부산 기장 카페 추천 웨이브온 커피

식사 후 들른거라 빵과 케이크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커피만 주문해 2층 테라스 빈백이 세팅이 된 좌석에 착석.
실내지만 야외와 연결된 자리라 오션뷰는 물론 파도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자리. 최근 바람이 꽤 부는 날이 많은 데 기둥이 바람을 막아줘 다음에 오게 돼도 여기 앉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파도 소리를 온전히 들으며 책을 읽고 있자니 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
바쁜 일상에서 그저 머물러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쉼이 되니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단점은 커피가 생각보다 맛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 내 기준에서 라떼가 꽤 탄 맛이 많이 났다. 그래도 이런 뷰는 찾기 힘드니까 용서를 해보며..

햇살 좋고 바람이 선선히 부는 요즘 같을 때 방문하면 딱 좋을 야외석. (오전 일찍, 오후 늦은 시각에는 바람이 차가울 수 있으니 구비되어 있는 담요를 활용하자)
이렇게 여유롭던 좌석도 오후 12시를 넘어서면서 주차장은 이미 만차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으로 좌석이 꽉 차는 기장 카페 중 손에 꼽히는 사랑을 받고 있는 웨이브온 커피.

빈백 좌석 옆으로 통유리를 통해 오션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좌석.
단체 손님이 나가고 난 찰나에 찍어본 사진이다.
탁 트인 통유리창 덕분에 해변과 함께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더 무빙 카라반 캠핑장이 보인다.

커피숍 구석구석마다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경도 예쁠 것 같은 부산 기장 카페 웨이브온 커피.
힐링하고 싶은 날 또다시 도서 한 권 챙겨 야외석에 누워 느긋이 머물러 보고 싶다는 상상을 해보며.
지친 일상에 2,3시간 나에게 선물하는 힐링타임 퍼즐을 또 한 조각 완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