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가언니


'새로운 부와 힘을 탄생시킬 8가지 거대한 물결.'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는 아무도 확실하게 알지 못하지만 우리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향후 10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일 몇 가지는 추정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는 사실이다.

'2030축의전환' 에서 말하고자 하는 방향은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미래에 대해 상세하고도 명료하게 정렬된 글들이 가독성을 높여줘 몰입도가 무척 높은 도서였다. 읽어 나가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10년 뒤지만 머지않은 우리의 미래임을 직감하게 된다.


[책속에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세상은 2030년이 되면 사라지고, 사람들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세상이 그렇게 급박하게 돌아갈 때 나는 뭘 하고 있었지?" 라고 자문할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수많은 현상의 의미와 영향을 이해하도록 돕고, 현재의 불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낙관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끝은 새로운 종류의 시작을 의미하며, 그 새로운 시작에는 수많은 기회가 함께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파고들어 새로운 트랜드를 예측하고, 단절보다는 소통을 택하며, 자신과 자녀들, 배우자, 미래의 가족, 직장 등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줄 안다면 말이다. 변화의 충격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글을 읽어내려가며 무심코 지나치고 있던 많은 현상들과 그렇지 않을까 추측만 했던 단순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시시각각 일어나는 변화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가지기에 2030년 13살인 아이가 23살이 되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엄마의 13살과 23살의 변화 또한 놀라운 시대였기에 신나서 설명해주게 되는 ㅎㅎ
(예를 들어 삐삐에서 손바닥만한 핸드폰까지 일반화되고 컴퓨터의 보급으로 누구나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는 등 엄청난 발전을 이뤘으니 말이다^^)

아이가 4살 때 막 첫 발을 뗀 스마트폰이 어마어마한 변천사를 거쳐 5G 시대를 사는 우리. 향후 10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변화가 올 가능성 또한 충분하단 생각이 들어 아이에게도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넌지시 권해본다.

불안함 보다는 낙관적으로 접근하고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차근차근 연결고리를 이어보는 일.

#김미경의리부트 에서 배웠던 부분들과 연결하며 2030년 다가올 기회를 붙잡기 위한 노력을 더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본 도서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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