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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시크릿

 
유튜브 시크릿(Youtube Secrets)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유튜브 베스트셀러 1위! ★ 성공적인 유튜버의 길을 담은 How-to-Youtube Book! 한국 초등학생 장래 희망 직업 5위에 오른 유튜버(Youtuber). 바야흐로 대한민국 및 세계의 모든 ‘소셜 로드’는 “유튜브로 통한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이 유튜버가 되기 위한 최적기라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들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유튜버인 동시에 성공적인 유튜버를 길러내는 전략가이자 사업가이다. 또한 이 책은 아마존을 비롯한 영미권에서 유튜브 관련도서 중 가장 잘 팔리고, 독자 서평이 가장 많고, 가장 평점이 높다. 미국 아마존에서 ‘youtube’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책이다. 이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는 유튜버가 되고 싶지만 두려워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들과 조회 수와 구독자 수가 나오지 않아 유튜버의 길이 회의적인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유튜버들이 공유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성공하는 유튜브를 만드는 7단계 프레임워크를 알려준다. 시작과 악플이 두려운 이들에게 이를 극복하고 용기를 다져 자신의 유튜브 집인 채널을 구축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올리는 방법,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콘텐츠를 수익화 하는 방법 등 유튜브의 시작과 끝이 모두 소개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동영상의 조회수와 구독자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방법, 더욱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방법 등 성공하는 유튜버가 되기 위한 비밀 전략과 전술을 소개한다. 마지막에서는 언제, 어떻게 사업과 팀을 키울지, 올바른 카메라 선택법, 악플러들과 트롤 대처법, 일상 브이로거(vlogger, 영상 블로거)가 되는 법 등 영상, 서적, 웹사이트, 툴, 앱과 같은 우수한 리소스를 공유하고, 유튜브와 온라인 영상과 관련해 자주 받는 질문을 소개한다. 이 책은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이들과, 시작했지만 더 성공적인 유튜버가 되고 싶은 이들, 그리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가장 쉽고 간단하게 성공적하는 유튜버의 길을 안내하는 많은 아이디어와 비전을 보여줄 것이다.
저자
션 커넬, 벤지 트래비스
출판
더봄
출판일
2019.04.23

여행 가는 길에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기 시작했던 도서인 유튜브 시크릿. 

솔직히 아직 유튜브라는 것에 대한 접근법이 제로인 상태에서 내 심장을 두근두근 뛰게 했던 도서가 아닌가 싶다.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음에 기대가 되기도 한다.⠀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2년 넘게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는' 내게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그림을 그려준다.

"마지막 결과를 염두에 두고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꿈을 실현시켜라 - 웨인 다이어 "

1. 자신이 무엇에 대해 열정을 느끼는지 알기 위해서는 아무런 대가가 없어도 기꺼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 나는 글을 쓰고 SNS을 운영하고 기꺼이 타인을 위해 상담을 하는 데 거부감이 없다.
2. 대상을 명확히 정하자.
- 나는 40대 엄마이니, 내가 지나온 길을 따라오는 후배맘 혹은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40대에 포커스를 맞추면 어떨까?
3. 유튜브는 마라톤이다.
- 내게 이 말은 마라톤 즉 체력전이란 말로 느껴졌다. 쉽지 않겠지만 한 번 시작을 하게 되면 일주일에 한 편의 영상을 꼭 올려야 된다고 결심해본다. 
4. 시청자를 우선에 두고 왜 시작했는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 그저 돈을 쫓으려고 하면 결국 포기하게 되고 많은 걸 잃게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꿈을 이루는 동기가 경제적 자유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오로지 그것만으로 바라보고는 달려서는 안 된다.
5. 언제나 자신의 비전을 중심에 두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라.
- 내가 나를 믿어야 나의 영상을 보고 듣는 이들 역시 나를 믿고 따라올 거라 믿고 이제부터 시작해보자.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내가 어떤 성격을 가진 유튜브를 만들어 갈지에 대한 숙제가 생겼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필사한 페이지가 7장이 넘는 도서 '유튜브 시크릿'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접근할지 그리고 과연 내가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어줘
고마운 도서.

지금 그대가 '유튜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왜 해야 하는지, 왜 안 해야 하는지. 명확한 정답을 내 손에 쥘 수 있는 해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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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다림작가

"엄마가 네 옆에 있을 거야. 다 해결해 준다는 말은 못 하지만 언제든 안전 기지가 되어줄게. 엄마를 봐라. 딸이 있어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지.

- 임영주 '딸아 삶의 비밀은 여기에 있단다' 중에서"

나는 딸아이의 엄마라 참 많이 행복하다.
아들을 키워보지 않아 아쉬움도 크지만 아이가 머문 뱃속에서의 10개월 동안 간절히 딸이기만을 기도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과도 알 수 없는 일에 어찌 그리 확신하고 간절했나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지만 간절히 기도했기에 아이가 내 눈앞에 올 수 있었다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

딸아이의 엄마라 많은 부분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음에 벅찬 감동도 많았지만 아이가 성장할수록 같은 여자이기에 동시에 예민해지는 경험도 하게 됨을 깨달았기에 아는 언니의 조언처럼 편하고 쉽게 책을 읽어갔던 것 같다.

딸을 향해 진심을 담아 전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 편지 형식의 글 읽기는 익숙지 않아 초반 몇 페이지에서 머뭇거리던 나도 이내 친정엄마의 딸이 되기도 하고 내 아이의 엄마가 되기도 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간 도서.

가족이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된다는 말.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이다. 가족이기에 으레 내 감정을 다 받아줄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거기에서 오는 상실감은 더욱 크게 와닿는다.
가족의 '감정의 하수구' 가 되지 않기 위한 우리만의 사인을 만드는 일. 아이가 더 자라 대학을 가고 직장을 다니게 되며 더욱 복잡한 인간관계 속 감정적 불편함을 겪게 된다면 우리 모녀도 이런 방식으로 상처 주지 않고 서로를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귀한 관계니 말이다.

나도 종종 '네가 엄마 딸이라서 행복해'란 말을 잠이 막 들은 아이에게 속삭인다. 얼굴 마주하고 이제 이런 얘길 하면 아이가 쑥스러워할지도 몰라서ㅎㅎ
차라리 웃긴 이야기로 깔깔대기로 선택하고 잠결에는 늘 사랑을 속삭인다.
네가 있어 엄마가 얼마나 기쁜지...
내 삶이 얼마나 기쁨으로 가득 찼는지 아이가 알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사춘기의 아이들은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라서 모든 것에 민감할 수 있다.
억울해서 미칠 것 같고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었던 과거들에 메여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떠올라 괴로워하고, 남에게 들었던 화나는 이야기와 놓쳐버린 기회의 안타까움까지...
나의 행동과 말들이 후회로 밀려와 고집스럽게 내게 붙어 떨어지지 않는 잡념들이 밀려올 때는 애를 써가며 잊으려 하지 말고 다른 생각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찾기를 조언해 본다.

너무 싫고 분해서 눈물이 난다면, 울고 나서 가뿐해지고 시원해지라고... 울고 나면 건강해지니 실컷 울고 다시 눈물이 고일 때까지는 먹고, 자고, 웃자고 얘기해 주고 싶다.

[늘 네가 자랑스럽다.
네가 엄마, 아빠의 딸이라 늘 대견하고 감사하단다. 사랑한다 우리 딸.]
이라는 말을 자주 해주시는 친정 엄마 덕분에 내가 더 단단해짐을 알기에.

 내 아이 또한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 아이에게 부끄럽지만 얼굴 보며 이 이야기 전해볼까 한다. 닭살이라고 뭐라 해도 제 마음을 온전히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엄마는 지니의 엄마라서 너무 행복해.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말이다.

한결같은 내 사랑을 아이가 늘 가슴에 품고 힘든 순간이 왔을 때 엄마의 사랑을 방패막 삼아 그렇게 위로받고 다시 힘낼 수 있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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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언니

탈무드엔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젊어도 늙었고, 어떤 사람은 늙어도 젊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젊었는데도 늙은 사람일까? 나이가 들어가지만 젊은 사람일까...

올해 나이 50을 마주한 그녀(솔직히 나보다도 어려보이는 작가님 ^^;;) 처럼 나는 당당히 매 순간 젊은 나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자신에게 끊임없이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되는 도서. "스무 살의 얼굴은 자연의 선물이고, 쉰 살의 얼굴은 당신의 공덕이다." 라는 코코 샤넬의 말 또한 친정어머니께서 늘 해주셨던 이야기이기에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보게 된다.
지금 내 얼굴에 책임감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미래는 현재 개인 브랜딩을 하고 있는 '관종'이 주도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개인 브랜딩의 첫째 조건은 '당신은 유니크한가?' ,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거리가 있는가?' 이다. 누구나 저마다의 개성이 있고 특장점이 있다. 또 나름의 인생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원한다면 당장 시작하라. 당신만의 개인 브랜딩을! 당신이 CEO나 프리랜서가 아니더라도, 회사원이나 학생이라고 해도 개인 브랜딩시 당신의 실력을 더 돋보이게 해 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끊임없는 에너지와 젊은 기운을 뿜어대는 건 삶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호기심에서 나오는 내면의 문제다. 지나간 일을 곱씹으며 후회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가는 습관이 나를 늙지 않게 해준 것이다.


"누군가 네게 공을 던지면 밀어내듯 받지 마라. 밀어내서 받으면 부딪혀서 네가 더 아프다. 안듯이 공을 받아야 네가 안 다친다." 작은 말에 상처받고 괴로워진다면
'그냥 나와 다른가 보지 뭐.' 하고 가볍게 넘기라고.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일일이 해명하느라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이 참 담담하면서도 듣기 좋다.
2010년 파워블로그로 선정 되고 의도치 않게 많은 관심 속에 머물다보니 내가 의도한 대로 모두가 들어주지 않음도..그들의 생각 또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음을 깨달았던 9년전 내가 생각나는 부분.
그때 이 글을 읽었다면 좀 더 덤덤히 헤쳐나갈 수 있었겠지?..

작가님의 사춘기 딸아이의 내용은 곧 내게 다가올 모습이라 좀 더 공감이 된다. 아이에게 내가 원하는 모습을 요구할게 아닌 '타인이 바뀌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는 게 정답이다. 그런 나를 보고 궁금해하고 닮고 싶어 한다면 그때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것이 사랑하는 이를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라는 글을 계속 맘에 담아야지...

책을 읽어나갈수록 그녀가 가진 보랏빛이 참으로 반짝거려 기분이 좋아지는 도서.
그녀처럼 나도 나의 위치에서 더 멋지게 하루하루를 더해가길 응원하며...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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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언니


#나를바꾸는하버드성공수업

자기관리법의 중요성은 지금의 시대를 살아감에
더 더욱 강조되는 부분이다.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성공을 위한 자기관리법은
무엇일까?

러시아 소설가 막심 고리키는 "아무리 조그마한
통제력이라도, 사람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라고 말했다. 정해진 시간에 기상하기,
다양한 규칙 준수하기, 제시간에 학습 계획
완성하기 등 매일 하는 일부터 통제와 절제를
시작하자.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기관리가
가능해진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이유는 자기내면이
무질서하기 때문이다. "외부의 혼란은 전부
내면의 혼란에서 비롯된다." 라는 사실을 그들은
몰랐다... 성취동기가 강하고, 인생에 커다란
목표가 있는 사람은 온갖 유혹을 뿌리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목표에 대한
계획이 섰다면 실현 가능성에 기대를 걸자. 자기통제에 대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

자기 주관이 생기고 생활을 주도적으로 이끌
때부터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 먼저 할 수 있는
일을 끝내놓고, 준비된 훈련을 통해 사소하고
불필요한 행동 패턴을 제거한다. 삶에서 작은
행동 패턴들을 물리적으로 변화시킬 때 삶이
도전적으로 변한다. 행동 패턴을 바꾸고 자신을
제어하며 원하는 대로 자기를 이끈다. 특정
영역에서 새롭게 자신을 조절한다면 다른
영역에서도 자신을 바꿀 수 있다. 그만큼
행동이나 생각을 제어하는 능력이 길러졌다는
뜻이다. 자신의 행동 패턴이 무엇이든 철저한
준비와 절제만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한다.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나쁜 정보는 과감히
거부하라.
편안함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잃게 만든다.⠀


지금 나에게 좋은 자극 될 문구들은 물론, 아이를
키워내는 과정에서도 긍정적으로 적용 가능한
로젠탈 효과도 인상적이다. 늘 아이와의 대화에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려 노력하고 있기에 좋은
습관과 더불어 자기 상상에 긍정을 주입할 수
있는 시간을 매일 단 몇 분이라도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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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언니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 The Having "

모두가 극찬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오래전 읽었던 시크릿(secret)과 유사한 책이라 생각했기에 특별한 무엇이 있을까 확신 없이 몇 페이지를 읽어내려가는 동안 이미 나는 해빙을 배우고 있음을 인지하게 된다.

그렇게 하루의 시작을 함께한 #해빙
한 장씩 읽기를 더해 갈수록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오후 4시까지 느긋한 클래식 음악과 커피 한 잔이 나의 해빙에 좋은 벗이 되어주었다.

책을 읽으며 다 읽어감이 아쉬운 도서를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고마운 오늘.

책 속에 귀한 글귀가 너무도 많다.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에요.
Having은 지금 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해요.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인 셈이죠.
Having은 우리의 렌즈를 '없음'에서 '있음'으로 바꾸는 방법이에요.

지금 흔들린다 해도 우리는 계속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요.
여전히 안전해요.
불안을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그것을 떨쳐내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지요.
마음이 실컷 불안해하고 조바심을 내도록 두고 영혼이 이끄는 대로 편안함을 따라 행동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행운을 끌어올 수 있어요.


"행운은 효율성과 상통하는 개념이에요. 노력에 비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걸 얻는거죠.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노력이 0이면 거기에 아무리 행운을 곱해도 결과는 0이에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에요."

- 더 해빙 중에서..

학교를 다녀온 아이에게 엄마의 해빙을 전해줌에 얼굴 가득 미소가 되는 나.
지금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여느 때보다 더 넘치게 하며 지금의 행복을 온전히 누려본다.

[덧붙이기]
특히나 좋았던 문구 들을 발췌해 메모를 해보며...
아이와 잠자리에 누워서 '더 해빙'을 읽은 엄마의 생각들을 잔잔히 나눠보았다.
생각보다 더 귀 기울이며 들어주는 아이. ^^

아이의 일상에 해빙을 더해 이야기해주며, 노력을 하지 않으면 행운은 곱셈이기에 오지 않는다는 말을 전하니 아이의 자기 경험담이 둘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내가 그럼 그때 우연한 행운같이 느꼈던 그 순간들이 내 작은 노력들이 곱셈이 되어 더 큰 행운으로 온 거구나."라고 말이다.

책은 참으로 귀한 스승이다.
내가 구루인 그녀를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홍주연 작가의 삶 속에서 고스란히 배울 수 있게 되니 말이다.

오늘 마음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는 일이 있다. 걱정과 초조는 아무것도 달라지게 해주지 않음을 알기에, 불안하고 조마조마함을 좋은 기운으로 변화시켜 기다림을 선택해본다.

이야기는 참 힘이 강하다.
나도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그런 좋은 글을 적는 글쟁이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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