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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언니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책 속에서 배우기"


이제 좀 잠잠해지나 싶었던 코로나 시국이 다시 심각 상태로 접어드는 것 같아 참으로 가슴이 아픈 요즘.

시일이 길어지는 만큼 우울감도 커지고,
자꾸만 쏟아 오르는 짜증.
높아만 지는 스트레스 지수.

참으로 지치는 감정들이 밀려옴을 경험하시는 분들을 종종 뵈면서, '지금은 정신력 싸움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진작부터 읽고 싶었던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이란 도서를 읽게 되었다.
제목만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도서관 검색창에 '메타인지'라고 검색하니 이 도서가 함께 분류되어 나와 발견한... 메타인지와 관련된 내용에는 작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차라,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어 읽기 시작했다.
 


👉 작가언니의 '책 속에서 배우기'

그 어느 때보다 메타인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코로나 시국에 더더욱 필요한 메타인지 능력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던 도서.

자신을 또 하나의 자신이 개관적으로 바라보며 제어하는 능력인 메타인지 능력은 부족한 부분의 정보를 모으고 분석, 놓친 허점을 발견하여 약점을 냉정히 파악하고 약점의 극복을 위한 장기, 단기 전략을 정리하여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성공의 길로 향하게 도와준다.


▶️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발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거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서서히 성장해 온 나 자산을 인정해 주는 게 필수 사항이다. 간혹 지난날의 과오에 집착하고 후회만을 가지고 있게 되면 '어차피 나는 못할 거야' ' 난 안돼'라는 생각을 쉽게 꺼내들기 쉽다. 그런 과정이 결국 미래까지 불가하다 단정 짓게 되고 아무런 변화도 노력도 시도조차 하지 못함을 거부하자. 아래 사진과 같이 작년에 비해 성장한 점이 좀처럼 발견되지 않다면, 한 살 때부터로 시간의 축을 길게 늘려 큰 기준점을 가지고 나의 성장해왔음을 인정하고 발전했음을 칭찬해 주는 것이다.
저는 이 글을 통해 한 살 때부터 긴 선을 그리고 10살, 20살, 30살, 40살 정도로 나눠서 스스로를 칭찬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칭찬한 거리도 많고, 나름 이렇게 놓고 보니 생각보다 열심히 살아온 모습이 기특해 스스로 칭찬을 많이 해주었답니다.^^ 여러분도 이 속에서 나의 발전된 모습을 꼭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

잘되지 않는 사람은 지금 이 순간 부족한 나에게만 신경을 쓰고 다른 누구와 비교하고 당장 부족한 것에만 신경을 쓴다. 고차원 메타인지는 잘한 일, 잘 못한 일을 중립에서 바라본다. 그렇기에 어떻게 고치면 나아질지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10초 메타인지 트레이닝에 몇 가지 패턴이 있는데 모두 자존감을 높여준다.
자존감이 높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경우 실수를 하더라도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하면 잘 될 것 같아. 그렇게 해봐야지' 하고 실수를 밑거름 삼아 행동의 방향을 고치는데 활용한다.
이런 사람은 무슨 일이든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다.


✔안전기지(secure base) - 유아는 자신을 절대적으로 받아주는 부모의 존재가 있어야만 안심하고 행동한다. 어른에게도 적용한다면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안전기지가 될 수 있다.

10초 메타인지 트레이닝을 계속하며 마음의 안전기지를 만드는 것은 미래를 믿는 힘을 길러준다.
과거의 나 자신과 대화를 통해 자신을 믿을 수 있는 힘이 길러질 수 있다.

안전기지 (secure base)라는 글을 읽자마자 우리 아이들이 떠올랐어요.
역시나 책 속에서도 마음을 기댈 곳. 즉 안전기지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안전기지는 어딜까요? 네~ 바로 우리 부모님들이 바로 안심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안전기지인 셈이죠. 어린 시절에 당연히 있어야 하는 안전기지가 불안하거나 좋지 못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아이들에게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도전정신보다는 자신의 주변을 지키기 위해 살피고 두려워하는 감정이 클 수밖에 없겠지요.
안전기지는 어른에게도 적용이 된답니다.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미래를 믿는 힘을 길러줄 수 있답니다. 꼭 존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확신할 수 있는 기억들이 존재하는 만큼 미지의 상황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답니다. 의지할 수 있는 안전기지가 있어야만 인간은 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의욕이 샘솟는다는 뇌과학자 시게키 켄이치로의 말은 한 번 더 나의 확실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숙제를 던져준 좋은 글이었습니다. ^^ 여러분에게도 기분 좋은 숙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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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도 할 수 있다.
언어화를 통해 다른 선택지를 골라보면 주체성이 길러진다.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바꿔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자연스레 몸에 배게 도와주자.

『알프스하이디와 함께 책 속에서 배우기 3 -
책 속에는 언어화를 통해 모든 일을 능동적으로 처리하며 다른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되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방향 전환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초등 저학년 친구가 일어나서도 꾸벅꾸벅 졸다가 소파에서 더 잠이 들어 늘 학교를 늦는 습관이 있다면, 그 모습을 아이에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스스로 자신의 일상을 언어를 통해 상기시키므로써 다음 날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 물어보고, 아이가 좀 더 나은 해답을 찾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도록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어른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메타인지 능력에 접근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지요.
이번 주 오디오 클립에서도 다뤘던 주제 '아이의 자기조절력' 도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아이들이 변화를 맞이할 수 있는 핵심요소는 부모의 올바른 안내도 필요하겠지만, 스스로! 선택하여 자신이 옳다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에요. 부모의 잔소리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면 수동적이 되기 때문에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기 쉽지요. 하지만 내가 선택하고 주체가 되어 움직인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즐겁게 그 과정을 채워나간다는 것이지요. ^^ 』


아이가 자기의 일로 생각하면 선택지도 자기의 일로 의식하므로 그 결과를 부모가 정하지 않는 편이 좋다. 엄마 아빠가 말하는 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라면 주체성을 기르지 못한다. 효과가 있어도 부모님이 시켜서 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만다.

- 사토 유미코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기분 좋게 열독을 하고 아이와 함께 읽은 책 내용을 이야기 나눠본다.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음에 대한 방향성을 즐겁게 찾아가길 바라며... ⠀
오늘부터 우리도 10초 메타인지 트레이닝 실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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