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번째 출간 도서 <초등 매일 습관의 힘>이 출간되었다.
출간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함께 완성하고 이루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 되었던 공저 작업이었다.
교육 전문가인 여러 선생님들과 베테랑 작가님, 부모교육 강사님 분들이 머리를 맞대어 한 권의 책이 완성되니 폭넓은 분야를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아이들 습관에 대한 필독도서가 된 것 같다.
학교생활이 편안해지는 초등 매일 습관의 힘에서부터 초등 아이들의 매일 습관을 만드는 방법까지.
'초등 매일 습관의 힘' 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의 완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 위해서 스스로 '해낼 수 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건강한 습관이 함께 해야 하기에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해내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응원하게 된다.
팬데믹으로 인해 개학이 지속적으로 연기되고, 일상의 습관들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던 시간들 속에서 우리는 습관의 힘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몸으로 머리로 배웠던 시간.
그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아이의 평생 재산이 될 습관을 고민중이신 학부모님께 선물 같은 도서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의식적으로 좋은 습관을 형성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지 못한 습관을 지니게 된다.
- 디오도어 루빈"
일상생활 속 아이의 건강한 습관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엄마 자신의 현재를 파악하고, 아이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으며.
아이가 학교를 가게 되면 생각보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고민을 참 많이 하게 된다는 걸 학교를 보내보신 부모님이시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교실에서 선생님은 물론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언어 습관.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경청하고 긍정의 대화법을 일상화하면 개학 후 아이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거라 생각한다.
아이들의 경제습관은 물론 일상생활의 계획을 세우게 돕는 일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걸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놓치고 계신다. 매일 습관적으로 잠들기 전 내일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아이를 칭찬하며, 좀 더 알차게 스케줄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초등 시기 아이들의 자기 주도성은 곧 몸으로 익히고 생활에 녹아든 습관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아이들 저마다가 가진 성향, 성장 시기, 형제 관계 에 따른 가족 매일 습관 만들기를 작성해 보며 좀 더 쉽게 접근해보실 수 있는 부분을 소개하고 있는 챌린지 북도 덤으로 함께 수록해 놓은 건 바로 실천으로 반영되길 바라는 나와 많은 공저자님들의 바람이 녹아든 것이라 생각한다.
장난처럼 작성을 하더라도 매일 내가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인식하고 있는 초등과 그렇지 않은 초등의 차이는 중등 이상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 과정을 즐겁고 유쾌하게 나아가는 건 부모의 올바른 방향 제시인 만큼 관심 있게 아이의 습관에 대해 고민해보는 오늘이 되시길 꼭 당부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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